생각없는 글
설경
살메기
2008. 12. 7. 21:14
눈이내렸다
하늘에서 함박눈이 펄펄 내렸다.
시끄럽고 어수선한 세상을 순백색으로 덮었다
차도 길도 나무도 집도 모두가 하얗게...
아이들은 마냥 신나 밖으로 뛰어나와 눈사람 만들기에 바쁘고
어른들은 내일아침 출근길을 걱정한다
부디 눈덮인 것처럼
온 세상이 평화롭고 근심걱정 없어지길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