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 石 漫 錄
春雨---87쪽
살메기
2009. 11. 22. 13:08
春雨---87쪽
東風復續北風鳴 동풍이 계속불어 북풍을 울리니
至理昭昭難以名 그 이치가 지극하고 명백하여 다른이름 붙이기 어렵다
漁爲魚肥溪或釣 어부는 간혹 물가에서 살진고기 낚시하고
農因土軟野初耕 농부는 흙이 부드러워지니 들에 나가 첫 밭갈이 하네
雨意未晴春意倍 비는 곧 비 개인 후 봄을 배로 느끼게 됨을 약속함이니
梅花欲暗李花明 매화는 조용히 피려하고 배꽃은 밝게 피어났네
物物均施誠若此 모두 모두에게 이처럼 골고루 정성으로 베푸니
兄乃友弟弟順兄 형제간에 우애있고 순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