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가을 지리산행 사진 (4)
지리산의 대표적인 사찰 화엄사 일주문입니다. 보통의 사찰들에서는 한줄로 사찰이름만 "화엄사" 이렇게 써서 편액을
걸어놓는데, 여기는 위 아래 두줄로 지리산 화엄사로 써서 걸었습니다
무엇을 할때 입회를 한 것인지.... 입회관리에 군수이름과 면장 이름을 새겨두었습니다
계축정월에(1889년으로 추정) 司果(조선시대 정6품의 무관직) 라는 벼슬을 지낸 朴弼鍾이라는 분이 일금60원을
시주하여 상해에서 장경(불경)을 사서 가져와 모셨다는 내용인듯 합니다....
무엇을 하는데 입회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서장의 이름과 주재소장(현재의 파출소장)의 이름이 정으로 쪼아져 지워졌습니다.
이것도 역사의 하나인데 그냥두지않고 왜 지웠을지... 경찰서장의 이름은 네자였던 흔적으로 보아 아마 일본인이 아니었을지...
화엄사에서 둘러본 주변 전경 입니다
못난이 아줌마 셋이서 포즈....
못난이 아줌마들의 짝꿍들도 셋이서....
부부가 다정하게 포즈....
여기도 부부가 다정하게.... 배좀 나왔군요....
삼신산 쌍계사 편액.....
구한말 시대때 서화로 유명한 해강 김규진 선생이 쓰셨네요
왕죽밭입니다..... 왕죽밭에서는 왕죽난다는 말도 있슴다....
쌍계사 내 탑들.....
친구부인.......
시골 아짐씨 같은...ㅋㅋㅋㅋ
오래된 은행나무인데..... 나무에서 다른나무가 자라는 신기한 현상이.....
조영남이 노래한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 하면서 시작하는 화개장터입니다....
한약재 파는가게들이 대부분인데... 그집이 그집같고... 특색이 별로.....
이것으로 구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