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타라의 테마

살메기 2011. 7. 14. 08:06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861년부터 1865년까지 4년 동안 미국의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영화 자체의 스토리와 스케일도 화제였지만,

스칼렛 역을 맡은 비비안 리의 미모가 관중을 끌어들였던 영화다.


미국 남부의 부러울 것 없는 가문에서 자유분방하게 살고 있는 미모의 콧대 높은 여자 스칼렛,...

그러나 전쟁은 이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 버린다.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노예들조차 꺼리던 막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살아남기 위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의 품에 안기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천신만고 끝에 그는 목숨을 부지하고 고향에 돌아오지만,

고향은 폐허가 됐고,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없다.  

우리가 아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전세계에서 흥행하며

소설과 영화의 대작인 것으로 기억되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남부의 한 강인한 여인과

그녀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1939년작 미국 영화이다.

 

이 영화는 마가렛 미첼이 쓴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마가렛 미첼은 1905년 미국 조지아 주의 애틀랜타에서 탄생..

1949년 8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마가렛 미첼은 재난을 만나 복사뼈를 다쳐 3년간 목발을 집게 되자

외출을 하지 않고 책만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계속 집에서 책만 읽다 보니 자신도 무언가 쓰고 싶어졌다.

그렇게 마가렛 미첼은 소설을 쓰는 원조 방법으로 쓰지 않고

그 당시 큰 이슈였던 남북전쟁을 무대로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쓰게 되었다.

 

총 4년을 걸쳐 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929년에 끝낸 다음에도 자그마치 6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에 흥행되었다.

 

사실 마가렛 미첼은 자신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쓴 이 소설을 그리 기대도 해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뜻 밖에도 그 당시 큰 이슈였던 남북전쟁으로 쓴 소설이라 그런지,

옛날의 소설쓰는 방법에서 벗어난 스토리라서 그런지, 전세계의 인기를 독점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타라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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