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에 제작된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 역은 당시 16살인 레오나르드 화이팅,
줄리엣 역은 당시 15살인 올리비아 핫세가 각자 주연을 맡아 열연을 하였다.
세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한 수많은 리메이크작이 나왔음에도
아직도 대부분의 영화평론가들과 영화팬들은
이 영화를 가장 완벽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원작에 충실한 감독의 세심한 연출과 우아하고 멋드러진
고전 의상도 이 영화의 품격을 높이고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영원한 줄리엣'으로 불리는 올리비아 핫세의 연기가
이 영화에서 너무도 눈부시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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