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崔錫恒 先生의 秋景 살메기 2011. 11. 11. 07:31 가는 가을의 정취가 못내 아쉬워 사무실에서 오랜만에 붓으로 못쓰는 이면지에 최석항 선생님의 가을시 秋景을 붓으로 옮겨 보았다 秋景(추경) - 최석항(崔錫恒). 조선시대 시인 秋山樵路轉(추산초로전) : 가을 산 숲길 구비돌아 去去唯淸風(거거유청풍) : 가도 가도 맑은 바람 뿐 夕鳥空林下(석조공림하) : 저녁 새들 빈 숲으로 날아들고 紅葉落兩三(홍엽락양삼) : 붉게 물든 단풍잎 두셋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