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자연산 다래를 찾아

살메기 2013. 9. 16. 11:19

 

 

다래를 찾아 동두천 모처의 산에 올랐다.

산속 여기저기에는 이미 익어 땅에 떨어진 다래들도 제법 많이 보인다.

 

하지만 다래 떨어진 위를 쳐다보면...

10여미터 까마득한 높이에 매달려 있으니 그야말로 畵中之餠.... 

 

손이 닿을 수 있는 다래를 찾아 이리저리 오르락내리락 한 끝에 드디어 한나무 발견....

한 곳에서만 제법 많이 땄다.

 

아직 익지 않은것은 물에 한번 씻어 널어 말리면

며칠지난후에는 모두가 물렁물렁 해진다.

나무에서 지연적으로 말랑말랑하게 익은것 보다야 향이 덜하지만...

 

이넘들은 이제 효소에 넣거나 다래술을 담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