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생각 저런생각
2013년 12월 일상들
살메기
2013. 12. 24. 20:07
노원구 중계동 근린공원내에 있는 노원실버카페 봉사연주에 참여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무지 좋아하신다....
아마도 이 맛에 봉사활동들을 하는것 같다.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 동창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국민학교 동창회겸 송년회가 있었다.....
다들 할배 할매가 되어있다....
나만 젊은것 같은데....남들 눈에는 나도 할배로 보이겠지....
바닷가 답게 싱싱하고 푸짐한 굴과 쭈꾸미 등등 해산물이 한상가득...........
같이 근무하던 동료........ 지금도 현직에서 열심히 근무중이다.
연말 가기전에 술한잔 나누자고 집근처까지 일부러 찾아와 술까지 사주고 갔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키도 하고....
문화원에서 그림공부하는 선배학생이 그린 그림.... 눈덮힌 설경을 정말 실감나게 그렸다....
나도 2년쯤 후면 저만큼 그릴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