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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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메기
2014. 8. 19. 11:00
장인 어른 시 가운데서 한수골라 써봤습니다.
詩題 : 與友賞諷林 (여우상풍림) 벗과 더불어 단풍숲을 감상하다 ---- 愚石 李鎭白
染盡秋山山更好 (염진추산산갱호) 가을산 물드니 경치 또한 아름다워
誘招遠客客忘歸 (유초원객객망귀) 멀리서 온 손님은 돌아갈 줄 잊었네
詠觴盡日斜陽晩 (영상진일사양만) 시 읇고 잔 기울이는 사이 어느덧 하루해가 저물어
點檢明朝錦囊詩 (점검명조금낭시) 내일아침 비단주머니 속 주옥같은 시는 몇수나 되는지 세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