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생각 저런생각

세상을 보는 눈의 차이

살메기 2017. 10. 20. 22:32

세상에는 낙천적인 사람도 있는 반면....

매사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람이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아름답게 볼줄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낙 천 적

비 관 적

낙엽

아... 정말 가을은 아름답다.... 단풍도 아름답고...낙엽을 밟으며 걷는 이 기분.... 어텀리브스의 아름다운 곡이 절로 연상된다

아... 정말 지저분하게 .. 왜 일케 쓰레기를 만들어 놓은거야... 청소원들은 다 어디가고 제때 이런 것들을 다 쓸어내지 않는지 몰라.

이런 빗속을 누군가와 둘이서 함께 걸어보고 싶다. 아름다운 빗소리다.

아프리카 어디처럼 1년내내 비좀 안 내렸으면 좋겠다. 비 때문에 길도 질퍽거리고 차에서 물 튀고.. 정말 짜증난다

개구리소리

저 개구리소리들은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준다. 자연에서 들려주는 자장가 소리다...

짜증나게 왜 이렇게도 시끄러운 거야... 잠도 못자게스리... 저놈에 개구리들을 죄다 잡아서 구이해먹어버리고 싶다.

댓잎부딪는소리

아 소리만 듣고 있어도 시원하다.

마치 푸른 파도의 물결이 넘실대는 것처럼 연상된다

도대체가 댓잎소리 땜에 시끄러워 잠을 못자겠다. 내일아침에는 저놈에 대나무들을 몽땅 잘라버리던지 해야지...

파도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소리가 끝없이 평화로움을 가져다준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싶다

저놈에 바다는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파도소리 땜에 뭔가 정신집중이 안된다.

온 세상을 순백으로 깨끗하게 덮어주니 너무 아름답다. 세상의 모든 더러움 영원히 덮어주었으면....

눈 때문에 미끄러지고 차사고 나고.... 눈 없는 저 열대지방에나 가서 살고 싶다... 눈이 아름답다는 인간들은 뭔가 정신세계가 이상해 보인다.

더위

이런 더위 때문에 물과 계곡 바다를 사랑하게 된다. 항상 추위만 있다면... 아... 상상도 하기 싫다

도대체 더위 때문에 암 것도 못하겠다. 에어컨 비용에다 바캉스 휴가비에다가... 제발 더위 좀 없었으면...

향 내음

향 내음을 풍기며 걸어가는 저 여성은 정말 모든게 아름답고 향기로워 보인다. 마음속도 저렇게 향기롭겠지....

미틴 뇨자가 향수를 잔뜩 쳐 바르고 길거리를 나다니는게 도대체 맘에 안든다. 한달 내내 목욕한번 안하고 지저분 하면서도 깨끗한 척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