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메기 2023. 2. 12. 08:49

 

요즘 일련의 재판결과와 지도층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울화통이 치밀어 티비도 인터넷 뉴스도 보기가 싫어졌다.

 

여기저기에서,

나라꼴 잘 돌아간다” “이게 나라냐” “대한민국 망해가는게 눈에 보인다.

언제 망하느냐 시간만 남은 것 같다등등....

나라를 위한 걱정을 지나 이제는 체념한 듯한 말들이 나오고 있다.

 

검사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시절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라는 사람에 대하여

법원이 무죄판결을 한데 대하여 사람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불과 20대인 젊은 청년이 6년동안 일하고 받은 퇴직금이 50....

그것도 아들을 통해 달라고 요구한 정황 등 녹취록까지 있는데도....

 

차라리 입이나 다물고 있을 것이지 무죄판결이 나온 후에

한다는 말이 무죄판결은 당연한 것이라니....

 

같은 검사출신이니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을수 있도록

수사검사가 일부러 허술하게 수사후 공소장을 작성한게 아니냐는 의심....

 

그리고 같은 법률가 출신이니 법관이 잘 알아서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무죄판결을 내린 것 아닌지 등등...

이런저런 의혹들이 난무한다.

 

이렇게 되니 나머지 550억씩 받은 사람들 모두 수사해서

재판에 넘겨봤자 무죄판결 받을 것 아닌가 하는 불신....

 

그리고 조국의 딸이라는 여자가 난 죄가 없다. 더 이상 숨지 않겠다.” 라며

당당하게 얼굴 드러내고 큰소리 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아비에 그 딸이라는 둥....父傳女傳 母傳女傳... 피는 못속인다더니...

얼굴 두껍기가 철판을 몇개 덮은 것 같다는 둥....

 

법원에서 낱낱이 그 죄목이 밝혀지고 자신과 관련된 문제 때문에

부모들이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난 죄없고 떳떳하다니...

 

어떻게 하면 저런 사고를 가질수 있느냐며

기가막혀 말도 안나온다는 반응들이 나온다.

 

어쩌다가 나라꼴이 이모양으로 변했을까...

죄를 지어도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고

도리어 뻔뻔하게 큰소리 치는 적반하장격의 사회지도층들....

 

이제는 분노를 넘어 체념한 듯하다.

대한민국 이제는 망할일만 남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