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동에 고령의 부모님들이 살고 계시는데,
부모님이 특정 종교방송 시청을 원하셔서 어쩔수 없이 티브로드 케이블 방송을
시청하시도록 해드리고 고지서는 내게로 보내도록 하여 요금은 내가 납부하고 있다.
얼마전 티브로드 상담원이라며 전화가 걸려와서
"3년 약정기간이 다 되었는데 재연장 하실거죠?... 재연장해도 요금은 종전과 동일하고 변동사항은 없습니다" 하길래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는데...
막상 고지서를 받고보니 종전 12,100원을 내던것에서 990원이 인상된 13,090원이었다.
마치 무슨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것 같은 기분도 들도 매우 불쾌하여
상담원과 전화상담을 했으나 자기들은 어쩔수 없다는 답변이길래
티브로드 홈페이지에서 정식으로 고객불만코너에 문제를 제기하였더니 다음과 같은 답변이었다.
눈뜨고 코베어간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런 사기수법에 당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티브로드라는 회사.... 고객상대로 사키나 치는 회사....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광고할 것이고 가능한 여기저기 온라인상에서도 광고할 것이다.
990원 사기에 대한 댓가를 나도 좀 갚아줘야 겠다.
아래는 티브로드 고객불만 신고 코너에 접수한 내용과 티브로드 측에서 답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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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약정기간 종료로 다시 재약정을 하라고 하여 전화상으로 재약정 갱신 하였습니다.
당시 상담원은 기존 요금과 변동없이 종전 그대로 동일한 요금제라고 설명을 하여
그렇게 알고 재 약정에 동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2019.6월분 고지서를 받아보니
종전 12,100원보다 990원이 인상된 13,090원이었습니다.
990원이 많은 돈은 아니지만, 마치 사기당한 것같아 불쾌하고 기분이 좋질 않네요.
상담원이 "종전과 동일한 요금제이지만, 000의 사유로 990원이 인상된
13,090원이 나갈겁니다" 했으면 수용하겠는데,
동일하다고 해놓고는 인상된 요금고지서를 보내면 됩니까?....
12,100원으로 요금 수정해주세요.
만약 시정이 안된다면, 티브로드 이렇게 고객 우롱하는 곳이라고 광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