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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 아버님 글씨 병풍

    2024.01.22 by 살메기

  • 百祥樓- 僧 定志

    2023.11.18 by 살메기

  • ㅡ漢詩寫筆(5) ----- 遊南嶽 (龜峰 宋翼弼)

    2023.10.08 by 살메기

  • 漢詩寫筆(4) ----- 花石亭 (이율곡)

    2023.10.08 by 살메기

  • 漢詩 寫筆(3)----- 飮酒詩 (도연명)

    2023.10.07 by 살메기

  • 漢詩寫筆(2)----- 秋思 (菊潭 金孝一)

    2023.09.23 by 살메기

  • 漢詩寫筆 (1)----- 秋思 (松堂 朴英)

    2023.09.17 by 살메기

  • 추구 모음(五言句)

    2023.04.03 by 살메기

아버님 글씨 병풍

아버님 유작 서예작품과 장인어른께서 선물받아 보관하시던 사군자 묵화로가까운 표구점에 병풍 제작을 의뢰하여 오늘 찾아왔다. 해놓고 보니 너무 좋다. 아버님 글씨도 좋지만, 문인화 작품도 너무좋다.장인어른께서 72세 생신날에 평소 교유하고 지내시던 분으로 부터 선물받아 보관하고 계셨던유품으로 병풍을 만들었다. 아버님은 정통으로 예전 명필들의 법첩을 보고 배우거나유명 서예가로 부터 지도를 받으며 서예를 공부하신게 아니라그냥 혼자 연습해오며 갈고닦은 실력이시기에 한계가 있어 보이긴 한다. 글자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書如其人이란 말처럼...아버님 글씨를 보면 아버님 성격이 그대로 보인다. 왼쪽으로 부터......積財千萬無過讀書(적재천만무과독서) 재물을 천만냥 쌓아놓아도 책 읽는 것만 못하다...

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2024. 1. 22. 19:07

百祥樓- 僧 定志

(지봉 이수광 선생의 시가 아니고 定志 스님의 시인데 잘못 썼네요)衣衣更上最高樓(의의갱상최고루) 바지가랑이 걷어올리고 제일 높은 다락 올라보니遠近平原暮靄收 (원근평원모해수) 멀리 가까이 평원에 저녁 안개 걷히네數點眠鳧紅蓼岸 (수점면부홍요안) 붉은 여뀌꽃 핀 강언덕에 몇마리 물오리 졸고一竿漁父碧波頭 (일간어부벽파두) 낚시대 드리운 어부 머리 푸른물결속 넘나드네烟橫大野雲橫嶺 (연횡대야운횡령) 넓은 들에 안개 자욱, 산 허리엔 구름 가득風滿長江月滿舟 (풍만장강월만주) 강에는 바람 가득, 배에는 달빛 가득....回首落霞孤鶩外 (회수낙하고로외) 고개돌려 바라보니 저녁노을속 외로운 물새 한마리 서있고片帆往來白鷗洲 (편범왕래백구주) 조각배 오가는 물가 모래섬에 흰 갈매기 쉬고 있네.

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2023. 11. 18. 08:48

ㅡ漢詩寫筆(5) ----- 遊南嶽 (龜峰 宋翼弼)

遊南嶽(유남악) 南嶽(남악)에서 노닐며 --- 龜峰 宋翼弼(구봉 송익필) 草衣人三四 (초의인삼사) 초의 입은 사람 서넛이 於塵世外遊 (어진세외유) 속세를 떠나 조용한 곳에서 노니네. 洞深花意懶 (동심회의라) 골짜기 깊어 한가하니 꽃 조차 게을리 피고 山疊水聲幽 (산첩수성유) 첩첩 산중이라 물소리 또한 그윽하여라. 斷嶽杯中畵 (단악배중화) 절벽은 술잔 속 그림이 되고 長風袖裏秋 (장풍수리추) 멀리 불어오는 바람은 소매 속 가을을 느끼게 하네. 白雲巖下起 (백운암하기) 흰 구름 바위 아래서 피어오르는데歸路駕靑牛 (귀로가청우) 돌아가는 길 푸른 소 타고가네

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2023. 10. 8. 12:44

漢詩寫筆(4) ----- 花石亭 (이율곡)

화석정(花石亭) - 이율곡 (李栗谷) 林亭秋已晩(임정추이만) : 숲 속 정자에 가을 이미 깊었나니, 騷客意無窮(소객의무궁) : 시인의 시상은 끝없이 일어나네. 遠水連天碧(원수연천벽) : 멀리 수평선은 하늘에 맞닿아 푸르고 霜楓向日紅(상풍향일홍) : 서리 맞은 단풍은 햇볕 받아 붉어라. 山吐孤輪月(산토고윤월) : 산은 외로이 둥근 달을 토해 내고, 江含萬里風(강함만리풍) : 강은 만리 바람을 머금었네. 塞鴻何處去(새홍하처거) : 변방에서 날아오는 기러기떼여 어디로 가는가, 聲斷暮雲中(성단모운중) : 기러기 소리 저녁 구름속으로 사라지네. ※ 이시는 율곡 선생이 8세 때 지은 시로 알려지고 있는데, 율곡선생이 13세때 과거급제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어쩌면 진실일수도 있겠지만, 窮,紅,風,中으로 운을 맞춘것과 ..

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2023. 10. 8. 12:27

漢詩 寫筆(3)----- 飮酒詩 (도연명)

陶淵明의 飮酒詩 結廬在人境(결려재인경) 인가를 떠나 조용한 곳에 초막 짓고 살아가니 而無車馬喧(이무거마훤) 수레와 말 소리 들리지 않는다네 問君何能爾(문군하능이) 그대에게 묻노니 어찌하면 그럴 수 있는가 心遠地自偏(심원지자편) 마음이 스스로 속세에서 멀어지니 그러하다네 採菊東籬下(채국동리하) 동쪽 울타리 아래에서 국화를 따며 悠然見南山(유연견남산) 조용하고 한가하게 남산을 바라보노라 山氣日夕佳(산기일석가) 산의 기운은 저녁무렵 더욱 아름답고 飛鳥相與還(비조상여환) 나는 새들도 함께 둥지로 돌아가네 此中有眞意(차중유진의) 이러한 가운데 삶의 진정한 뜻이 있나니 欲辨已忘言(욕변이망언) 표현하려 해도 이미 할 말을 잊었다네 *. 마지막 한소절은 누락되었음

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2023. 10. 7. 10:31

漢詩寫筆(2)----- 秋思 (菊潭 金孝一)

滿庭梧葉散西風(만정오엽산서풍) 가을 바람에 뜰 가득 오동잎 낙엽되어 흩어지고, 孤夢初回燭淚紅(고몽초회촉루홍) 외로운 나그네 잠에서 깨니 촛불만 붉게 눈물 흘리네. 窓外秋蟲秋思苦(창외추충추사고) 창밖 귀뚜리 울어 가을시름 괴로운데, 반인제도오경종(반인제도오경종) 사람 따라 날이 새도록 울어대네. 계묘년 초가을 새벽에 국담 김효일 선생의 추사 시를 써보다. 난파 윤완기. ※ 梧葉 - 오동잎 西風 - 가을바람 孤夢 - 외로운 나그네의 단꿈 候蟲 - 귀뚜라미 五更 - 07~09시 가을바람 불어오니 오동잎은 낙엽되어 흩어져 뜰에 가득한데, 외로운 나그네 단꿈을 꾸다가 처음 깨어보니 방안에 켜놓은 촛불만 혼자서 눈물을 흘리며 붉게 타고 있었네요... 이때 창밖에서 울어대는 귀뚜리 소리까지 들려와 가을 시름 더하는데..

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2023. 9. 23. 22:57

漢詩寫筆 (1)----- 秋思 (松堂 朴英)

秋思(추사) 가을 생각----- 朴英(박영) 西風吹動碧梧枝(서풍취사벽오지) 가을바람 불어와 오동나무 가지를 움직이니, 落葉侵窓夢覺時(낙엽침창몽각시) 낙엽(오동잎)이 창가에 떨어져 단꿈을 깨우네. 明月滿庭人寂寂(명월만정인적적) 밝은달빛 뜰에 가득한데 사람 자취 없어 조용하고, 一簾秋思候蟲知(일렴추사후충지) 주렴 속 가을시름 귀뚜리가 알아주네. 癸卯秋日 試筆 朴英 先生 詩 秋思 蘭坡 尹完基 (계묘 추일 시필 박영 선생 시 추사 난파 윤완기) 계묘년 가을날 박영 선생의 시 추사를 시험삼아 써보다. 난파 윤완기. ● 찬바람 불어 낙엽지고 푸르던 초목이 색을 잃어 누른빛으로 변하는 가을이 되면... 사람의 마음도 쓸쓸해지고 이생각 저생각으로 잠못 이루는 때가 많아 집니다. 어느 가을밤... 소슬바람이 불어와 뜰앞..

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2023. 9. 17. 22:08

추구 모음(五言句)

5언구 옛시에서 좋은 문구만 가려 뽑아 모은 글집이라는 말인데....옛 사람들이 자연을 벗하는 마음이나 철학이 오묘하여 읽자니 재미가 있다.이것 저것 두서없이 쓰고 또 나름으로 한시에서 좋은 구절이 보이면 가져와 써보았다. 靑山如古人(청산여고인) 청산은 옛 사람과 같고, 江水似美酒(강수사미주) 강물은 아름다운 술 같아라 日落天如墨(일락천여묵) 해 지니 하늘 검어지고, 山深谷似雲(산심곡사운) 산 깊으니 골짜기 첩첩 구름이라 花低香襲枕(화저향습침) 꽃 낮게 늘어져 향 침소에 스며들고, 山近翠生衣(산근취생의) 산 가까움에 푸른 빛 옷에스며드네 萬徑人踪滅(만경인종멸) 만갈래 길에는 사람자취 끊어지고, 千山鳥飛絶(천산조비절) 모든 산에는 나는 새 사라졌네 山形秋更好(산형추갱호) 산 모양은 가을에 더욱 좋고, 江色..

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2023. 4. 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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