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 광어 대박

 

동갑내기 차선생이랑 또 한사람...3명이서 인천 바다낚시를 다녀왔다.

마침 날씨도 온화하고...

오후배 13:00에 出港...17:30 歸港...1인당 승선료4만원.

생새우 미끼 20마리에 1만원, 낚시대 대여 1만원...

 

여유있게 일찍 도착해서 점심 사먹고, 낚시배 운영 가게에 들러 신상정보 기록하고 승선...

30여분 바다로 나아가 낚시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저 옆사람 함성을 지르며 큼지막한 광어를 낚아 올린다.

우리도 경쟁심이 발동하여 열심히 새우미끼 갈아주며 기다린 끝에 우리에게도 魚信이 왔다.

 

바닥 암초에 낚시바늘이 걸린줄 알았는데 딸려오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감았더니 엄청 큰넘이 올라왔다.

선장 동생인지 배에서 보조역할하는 청년이 뜰재가져와서 건져주었다.

광어 대짜 60cm.... 

내 생애 바다낚시로 이렇게 큰 고기를 낚아보기도 처음이다.

 

이어서 40cm급 한마리 더...

차선생 4마리...우럭2, 장대1...

같이간 정선생 광어3마리...

 

하선해서 회떠주는 집으로 가져가니 대략 7kg 되겠네요 한다.

킬로당 5천원씩 35,000원 주고 회떠서 가져왔다.

 

같이간 일행들 모두 대만족.....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