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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들게 하는 사람, 떠나가게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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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살메기 2023. 7. 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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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떤 사람은 주변에 많은사람들이 모여들거나 따르는 반면,

어떤 사람은 주변에 친구도 없고 찾는 사람도 없어 고독해 보인다.

 

사람은 따라야 할 이유가 있어야 따라간다.

따라가야 할 이유를 발견하지 못하면

사람은 그에게서 떠나가게 마련이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이중성이 보인다면

사람들은 즉시 뒤돌아선다.

 

품위가 없고 천박하면

더 이상 존중하지 않는다.

 

언행에서 진실성이 결여된 것이 보이면

사람들은 그를 더 이상 따르지 않게된다.

 

그 사람의 행동 속에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려는

탐욕이 보이기 시작하면 더 이상 충성하지 않는다.

 

주변에 친구도 찾는사람도 없어 고독해보이는 사람이라면,

분명 위에서 열거한 여러가지 가운데

몇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모두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이 욕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언제든지 떠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자신을 인정해 주고 대접해 주는 곳을 찾아간다.

 

공자께서도 오래 사귀려면 존경하라고

久而敬之(구이경지)라는 말을 남겼다.

 

친한 친구나 주변 사람에게도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함부로 대하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

예절은 사람의 인격을 담는 그릇이다.

 

사랑도 예의라는 그릇에 격식을 갖추어 나올 때

품위가 있고 존경스러운 것처럼 말이다.

 

상대방과 대등하게 행동하면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상대방을 무례하게 대하면

소인배들이 모여든다.

 

그러나 예의를 갖추어 상대방을 대하면

자신보다 백 배 뛰어난 인재를 얻을 것이다.

 

반대로 주변에 친구도 많고 찾는사람도 많은 경우....

분명 남들이 가지지 못한 매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진지하게 남의 말을 들어줄줄 알거나,

남의 아픔에 공감해주거나,

아무리 친한 사이일지라도 항상 예의를 갖추어 무례하지 않거나

남들보다 한두번이라도 더 밥 사길 좋아하고,

남의 험담을 하지않고 남을 칭찬하길 좋아하는 사람,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양보할줄 아는 사람...

 

위에 열거한 여러가지 가운데 적어도

절반 이상은 실천하는 사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