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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딱 1년 됐네요.
그동안 이것저것 화초도 심어 가꾸고
작물도 심고...
그러저럭 모양이 잡혀갑니다.
수박 두통이 크게 익어갑니다.
진입로 펜스쪽으로 설악초, 개량 배롱나무,
그리고 국화도 심어 한창 꽃피우고 있는중입니다.
넝쿨장미 한포기 사다 심었는데 죽지말고 잘커야 되는데...
그 옆으로 능소화도 얻어다 심었는데 일단은 싻이
올라오는걸 보니 뿌리가 잘내렸는가 봅니다.
진입로 쪽 모습입니다.
주차장이랍시고 야자매트를 깔아놨는데,
차를 자주 안대서 그런가 풀이 야자매트를 뚫고 올라오네요.
생명력이 정말 강합니다.
사람이 풀을 못 이긴다더니 정말 그런가봅니다.
배추모종 죽은것 땜빵 했는데 잘크네요.
모종심고 이틀만에 어찌 귀신같이 알고
벌레님이 찾아와 농약쳤더니 괜찮아요.
농약 안치고는 농사 못짓는다더니..
그 말도 맞는가 봅니다.
배추 100포기 ...ㅋ .. 지금은 잘 크는중인데.......?
집사람이 어디서 쪽파씨 좋은거라며
한봉다리를 얻어왔길래 쪽파를 또 심었어요.
서리태 콩도 꼬투리가 맺혀 익어가는 중입니다.
들깨도 꽂피더니 열매가 맺기 시작했네요.
순치기를 두번인가 했는데...
요즘 야채값이 비싸다던데 들깻잎 들깨순 실컷먹고
이웃에 여기저기 선심도 쓰고...
심지도 않았는데 수박 싻이 나와 크길래 놔뒀더니 몇개 열렸네요.
수박넝쿨 걷어내고 김장용 갓 심어야 되는데
아직 수박이 안익은듯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수박꼭지에 잔털이 없어야 익은거라던데...
집사람이 장독대 하나 만들어 달래서
얼렁뚱땅 앞에 보이는 납작한 디딤돌 십여개 놓고
사이 사이에 잔디심어 대충 만들어놓고
집에있던 장독 옮겨놨어요.
지난 6월 경 뒷산 입구에 무슨 싸리나무 비슷한 데에서
핑크색 이쁜 꽃이 많이 피어 있길래
검색해보니 붉은조팝 나무라고...
두뿌리 캐어 옮겨 심었더니 꽃이 피었어요...
지난 4월에 심은 10년생 대추나무...
대추도 조금 열고 잘크는중....
상추 몇포기 안되는데 실컷 따먹는 중입니다.
그 옆으로 가지도 몇포기 심었는데....
계속 따도 또 열리고 ...재미있어요...
꽃집에서 사다 심은 수국....
꽃도 예쁘게 잘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