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이 침투한 루트의 주요 길목이라고 해서 그 후에 군인과 전투경찰이 주둔해서 민간인 통제를 해오던 우이령이 개방되었습니다.
완전개방은 아니고 사전 예약제이긴 하지만....
서울에 이 같은 등산로가 있다는게 참 반갑고 얼마나 좋은지....
지난주 일요일에는 저두 거기를 걸어서 넘어봤습니다.
오래전에는 송추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름길이이서 많은 사람들이 이길을 오갔을것 같습니다.
지금도 일부에서는 이 아래에 터널을 뚫어서 길을 내자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한 모양입니다만...
우이동 방면에서 오르는 길입니다.... 유원지 음식점들이 끝난 지점입니다
예약확인 초소가 보입니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한 사람만 이름확인하고 들여보내줍니다.
군용, 경찰 작전차량들이 다니기 때문에 도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전투경찰대 부대막사입니다. 오른쪽 길로 계속 오릅니다
정상을 지나 조금더 내려가니 전망대가 있고 거기에서 북한산 명물인 오봉이 장엄하게 올려다 보입니다
삼실의 울 동기생.......
호주의 세자매봉은 여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던데... 그사람들은 잘 이용해서 외국 관광객들 불러들이고 돈벌이에 잘 이용해 먹습니다. 우리도 무작정 자연보호 보다는 이걸 잘 이용해서 어느지점까지는 케이블카도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구경하고 갈 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봉 사진....
저두 한장.....
아직도 계곡엔 어름이....
송추방면으로 넘어서면 교현리라는 지명입니다. 이곳 예약 확인 초소입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나와 있습니다
우이령길 안내판입니다.
완전 하산하여 송추쪽 입구입니다
멋진 농원도 보이고....
버스정류장입니다. 우이동에서 여기까지 약 4-5km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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