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 7.17일 비속을 뚫고 고향에 댕겨온 사진을 이제사 남감.
언제나 항상 포근한 고향....
고향갈때마다 마주치는 예당저수지입니다...
좌대가 보이고..... 저기서 낚시나 하고 살았으면....
비온뒤라 바람도 풀도 하늘도 모든게 신선해보입니다.
雨晴山活態(비가 개이니 산은 활기가 넘쳐나고) 風暖草生心 (바람 온화하니 풀들도 생기가 돋아난다)
라던 옛 시인의 싯귀가 생각납니다.
비구름에 덮여있는 대흥산 모습입니다.
후백제 건국을 꿈꾸던 흑치상지가 샇아올린 임존산성이 있는 유서깊은 산입니다.
제 친구네집입니다. 가든을 크게 합니다.
능수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바닥에 붉은꽃이 샇였습니다.....
분위기가 아주 근양...
깜둥 멍멍이 이쁩니다... 얼마나 따르던지...
불루베리 농장입니다.....
무지엽니다..... 맛도 새콤달콤 좋고요.... 실컨 따먹으라는 친구의 허락을 받아 배부르게도 따먹었습니다.
친구넨 요즘 하루에 200kg씩 땄답니다... 키로당 4만원씩이니....
시골농사 우습게 볼거 아닙니다.
다시 친구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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