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眞樂--산중진락(산중생활의 즐거움)
四面園林爲我容 사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음은 나를 위함인데
早花方盡晩花紅 일찍 핀 꽃 지고 늦게 핀 꽃 붉네
身遊八表風塵外 몸은 세상과 떨어진 한가한 세상에 있어
樂在一場絃誦中 그 중에 즐거움은 한마당 글 읽는 가운데 있고
物外閒情於世異 세상물정 관심 없이 한가히 다른 세상에 살고있어
山中眞味與誰同 산중생활의 참 맛을 누구와 더불어 즐겨볼까
幸茲遠近佳兒子 다행히 멀리 혹은 가까이 좋은 아이들이 있어
問字問詩日夕功 글도묻고 시도묻고 그렇게 하루해가 저물어 간다네
秋興---79쪽 (0) | 2009.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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晴後田家 (비개인후 전원의 집) -----71 (0) | 2009.11.22 |
春雨---87쪽 (0) | 2009.11.22 |
晩秋山行 (221쪽) (0) | 2009.11.22 |
秋聲---만록집 1권 79쪽 (0) | 2009.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