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淸沙白澗之東 맑은물 힌 모래밭에 동으로 흐르고
爲惜三春與子同 춘삼월 가는봄 아쉬워 자식과 함께한다
吸盡山光觴似綠 술잔속 푸른 산빛 들여마시고
踏來花影面生紅 꽃그림자 밟고오니 얼굴빛 붉게 물들었다
終朝惟恐爲淫雨 아침이 다 가도록 무섭게도 궂은비 내리니
彌月聊希有惠風 바라거니 한달가량 화창한 바람 불었으면
秉燭夜述良不偶 촛불켜고 밤새 시를 지어도 좋은 싯귀 만나지 못했지만
惠而好我簡相通 나는 은혜롭게도 편지로 서로 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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