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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 단오절 부채

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by 살메기 2007. 6. 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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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를 하거나 동양화 사군자 같은 그림을 그림을 하는 사람들은

매년 단오절이 오면 부채그림을 그려 지인들에게 선물하곤 한다.

 

그 유래를 알아보았더니 옛날 선풍기도 없고 냉장고도 없던 시절,

한창 무더위가 시작되려는 초여름철인 단오절에 임금님께서

신하들에게 부채를 한나씩 하사하셨던게 풍습으로 전해져서 그리된 것이라 한다. 

 

나도 매년 단오절쯤 되면 버릇처럼 인사동에 나가

부채를 몇개 사다가 그려보는 습관이 생겼다.

친구도 주고, 어른들께도 선물하고.... 무척들 좋아한다.

 

올해도 버릇처럼 엊그제 인사동에 나가서 부채를 몇개 사다가 그려보았다. 

욕심만 앞섰지 색소폰인가 뭔가 배운다고 2년이 넘게 붓을 안잡아서

많이 어색하고 서툴지만 그냥 올려봤다.

 

 

맨 처음거는 친구가 부채를 사다주면서 그림만 그려달라고 자기가 글을 써 넣는다고 해서 그림만 그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 글씨 모두 형편 없지만... 그냥 애교로 보아주시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7.24일날 마지막으로 그린 부채그림입니다. 올해는 이걸로 끝마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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