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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梅花處惜無酒 三嗅淸香當一杯

아마추어의 서화 작품

by 살메기 2008. 11. 2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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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은, 매화그림 화제글에 자주 써먹는건데....

有梅花處惜無酒 三嗅淸香當一杯....

매화꽃 피었는데 술 없음이 애석토다.

맑은향 3번 마시니 한잔술에 취한듯 하더라.... 하는 내용입니다. 

 

재작년 봄 사무실에서 장난삼아 사무용지 버리는거 뒷면에 작은붓으로 쓰고는,

낙관이 없으니 빨간 플러스펜으로 낙관처럼 그려넣고...

알씨맵에서 액자처럼 테두리도 둘러보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원전은 청말근대의 화가 풍초연(馮超然)의 <애매도(愛梅圖)>(1924年作)에

    있는 畵題글에 있는 내용인듯 합니다. 

 

   踏破溪邊一徑苔   好山好竹少人來   답파계변일경태  호산호죽소인래
   有梅花處惜無酒   三嗅淸香當一杯   유매화처석무주  삼후청향당일배


   물가 이끼 낀 오솔길 걷노라니  산과 대 좋아하는 이들 몇이 다가오네
   매화꽃 피었는데 술 없음이 애석하고 맑은향 3번 마시니 한잔술에 취한듯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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