草堂閒坐 (초당에 한가로이 앉아서)
竹林一小樓 대숲사이 조그만 누각 하나 있어
日夕誦絃浮 해질무렵까지 가벼이 시 외우고 거문고 타네
嘉客白駒到 반갑고 귀한손님 흰 망아지 타고 당도하니
好朋黃鳥求 꾀꼬리가 좋은 벗을 구한 듯 하여라
身隨樹影坐 몸은 나무 그림자 속에 앉아 있으니
夢與水聲流 꿈도 물소리와 함께 흘러가네
自怯朝衣冷 제풀에 겁을내 아침에 입은옷은 차가운데
前郊麥已秋 앞뜰 보리는 벌써 익어 가을을 알리네
立春 115쪽 (0) | 2021.01.13 |
---|---|
志喜 (기쁨을 표하다) 63쪽 (0) | 2021.01.07 |
次 赤壁望鄕亭板上韵 ---214쪽 (0) | 2019.12.17 |
愚石 (李鎭白 1928~2012)과 武山精舍 (0) | 2016.11.30 |
盆松吟 (0) | 2015.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