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
靑帝方生黑帝隣 겨울 신 아직 가까이 있지만 봄 신이 일어나니
梅心柳眼倍生新 매화꽃 버들눈 움트려는 기운 배나 새로 생겨나네
千看不厭桐間月 오동나무 사이로 떠 있는 달 백번봐도 싫지않고
百掃難淸座上塵 으뜸 상석은 백번 쓸어도 깨끗하기 어렵네
處處人祈來歲福 래세의 복을 비는 사람들 여기저기 보이고
家家楣返去年春 집집마다 지난봄처럼 문을 다시 걷어올리네
如今祝願皆爲實 지금 모두 실제로 이뤄지길 위해 축원하지만
何者富兮何者貧 누가 부자되고 누가 가난해 질 것인가
霖晴志喜 (림청지희) 비개인 후 기쁨 (0) | 2022.02.10 |
---|---|
次白羊寺雙溪樓韵 백양사 쌍계루 시에 차운하다. 221쪽 (0) | 2021.01.15 |
志喜 (기쁨을 표하다) 63쪽 (0) | 2021.01.07 |
草堂閒坐 - 초당에 한가로이 앉아서 (1권 68쪽) (0) | 2021.01.03 |
次 赤壁望鄕亭板上韵 ---214쪽 (0) | 2019.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