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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

이런생각 저런생각

by 살메기 2022. 8.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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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민족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 뭐냐고 묻는다면,

난 주저하지 않고 "한글" 이라고 말한다.

 

조선 세종대왕 이전까지 우리의 문자는 한자였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절에 우리는 한자를 우리 문자로 써왔다.

 

그후 세종대왕에 의해 한글이 발명되고 나서

비로소 우리 고유의 글자를 갖게 되었다.

 

게다가 간결하여 배우기 쉽고 읽기쉽고 모든 소리를 표기하는데 탁월하니

국민 문맹퇴치에 크게 기여하였다.

 

70~80세 된 선배들의 말을 들어보면 예전 50~60년대 군대 시절

병사들 중에는 글을 모르는 까막눈들이 절반가량은 되어

편지가 오면 글 읽을줄 아는 동료가 대신 읽어주었는데...

 

당시는 早婚도 많은 시절이라 결혼하여 군에 온 사람들도 제법 있어서

부인에게서 온 편지의 내밀한 얘기까지 대신 읽어주는

웃지못할 풍경도 있었다고한다.

 

한글의 발명과 대단한 교육열,

그리고 정부의 의무교육 제도가 생기면서

문맹이 자연스레 퇴치되고

온국민 누구나 글을 읽고 쓰기가 가능하게 되었다.

 

전세계 나라의 수가 150 여개 가량 된다는데...

그중에서 우리가 경제력 순위로 12~13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학교로 말하자면 학생수 150명중에서 12~13등 하는 학생이니

공부 잘하는 우등생인 격이다.

 

이같은 성과를 이루게 된 그 바탕은 뭐니뭐니 해도 한글 덕분일 것이다.

 

누구나가 다 글을 읽고 쓰기가 가능해지면서

초중고에 이어 대학졸업자도 쏟아져 나오고

나아가 해외유학 까지 가서 공부한 인재들이 늘어나니

국가경제 발전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한글 이라는 고유 문자가 없었다면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독립된 국가로 건재할수 있었을까...

 

지금도 한국을 속국이라 생각하는 중국에 이미 편입되지는 않았을까...

우리고유의 말과 문자가 없었다면 그랬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자기 영토에서 수만리 떨어진 필리핀 앞바다도 자기네 영해라 주장하고...

티벳까지 강제로 자기 영토에 병합시킨 욕심많은 중국인데...

 

9월 한글날을 앞두고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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