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종교를 걱정하는 시대

 

 

얼마전 어느 원로 목사님이,

 

"과거에는 종교가 사회를 걱정했지만, 이제는 사회가 종교를 걱정해야 할때" 라고

했다는 말을 얼핏 들은것 같다.

 

얼마전 서울 강북구에 있는 어떤 대형 교회에서

전임목사측과 신임목사측 신도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어제오늘 한두번이 아니고 여러달 전부터 계속되어온 분쟁이지만

요즘들어 더욱 격해졌다

 

서로 300여명씩 대치하면서 교회를 들어가니 못들어가니 실랑이가 벌어졌고...

애꿎은 경찰이 이 사이에 끼어 큰 싸움이 나지 않도록 제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자세한 내막이야 하도 복잡하고 그러니 누가 옳은지 그른지 알수도 없지만 ...

 

성경말씀에 오른뺨을 때리거든 왼쪽뺨을 내밀라고 했다하고,

모든것을 사랑으로 감싸라고 했다던데...

 

뭔 교회를 그렇게도 으리으리 어마어마하게 지어놓고서는

무슨 속내가 있어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거의 1년내내 쌈박질인지...

 

종교가 물욕에 어두워 타락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 잘 보여주는듯 하다.

 

앞으로는 정말, 교회, 사찰도 투명하게 소득 공개하고..... 

세금내고....

헌금 수익의 50%이상은 불우이웃으로 사회에 환원토록 하고...

종교시설물은 일정규모이상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도록 아예 법으로 만들면 안될까?

 

물론 종교탄압이라고 들고 일어나겠지만...

요즘 돌아가는 꼴들이나 민심을 보면,

그리된다면 아마도 박수칠사람 많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