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자신이 없다.
사무실 식구들이 술을 즐겨하다 보니 자주 어울리게 되고...
내 자신이 게을러서 건강을 챙기지 못하다 보니 그리됐나보다.
내일쯤은 병원에도 다시 가봐야 될듯한데...
가슴에 조금씩 통증이 온다.
이러다 아직 한창인데 세상 하직하게 되면...
나야 이제 쉰을 넘겼으니 좀 이르다는 생각 외에 별다른 문제없지만, 가족들에게 안된일이다.
사는날까지 편안하게 살다가 울 할아버지처럼 그렇게 하직할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그래도 군대갔다 온 아들이랑 다큰 딸이 있으니 좀 맘이 놓이기도 하지만...
요즘 하도 큰병들이 많고 건강에 자신이 없어지다 보니 별생각을 다하게 된다.